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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선진 수술 기법 ‘국제 전수’
싱가포르·대만·호주 의료진 초청, 김정준 교수팀 ‘Surge-X 프로그램’ 진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11-12 오전 09:38:58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을 초청해 병원의 선진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3개국 주요 병원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4명을 초청하여 김정준 비뇨의학과 교수팀의 수술 교육 프로그램인 ‘Surge-X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박스터코리아(Baxter Korea)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첨단 의료기술과 임상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참가 의료진들은 김정준 교수팀의 수술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인천성모병원의 선진 수술 기법을 전수받았다. 수술 참관 후에는 △질환별 치료 전략 △수술 후 관리 △최신 임상 동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며 지식을 교류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국제 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첨단 임상 경험을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정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성모병원의 우수한 수술 역량을 해외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적 협력과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 치료 수준을 세계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